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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송 최미소 선임매니저>

1. 내가 S등급 매니저가 된 비결은 도전정신이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매니저라는 직업은 타 교육 관련 직업들과는 달리 단순 성적 상승에만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내 학생'의 진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방면으로 신경써야 하는 만큼 어디로 튈지 모르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하는 장기적인 레이스를 함께해야 하는 스펙타클한 직업이지요. 매니저의 업무는 명확한 정답이나 100% 확실한 매뉴얼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매니저로서의 마인드 정립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 학생을 변화시킬 매니저로서의 나 자신을 믿고, 나의 진심과 열정을 믿고, 어떤 상황에서든 도전하고 행동하고 실천하려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매니저가 두려워하거나 주춤하면 그만큼 학생들의 행동 또한 눈에 띄게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저는 엄청난 스펙을 자랑하거나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많은 매니저이기보다는 언제나 도전하고 부딪치며 학생과 함께 성장하는 열정 많은 매니저였다고 자부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들이 진짜 매니저로서의 나 자신을 성장시키는 가장 큰 동력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2. 매니저라는 직업의 가치를 느낀 순간, 보람을 느낀 순간이 있다면 언제입니까?

어떤 큰 하나의 계기로 긍정적인 성과를 만들고 목표를 달성하는 것 또한 소중한 경험이지만 저는 매일의 하루 일과 속에서 아이들의 아주 작은 변화를 느끼며 매니저로서의 가치를 되새기거나 새로운 동기부여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학생들의 모습 속에서 나의 말과 행동들이 아이들로 하여금 인생을 설계하고 옳고 그름을 분별하는 새로운 영향력이 되고 변화의 자극제가 될 수 있음을 느끼는 것, 그 자체가 매우 소중하고 값진 가치가 아닐까요? 매니저로서 아이들의 다양한 변화를 매일 확인하고 관찰하고 점검할 수 있으니 그만큼 업무 속에서 무료할 틈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그런 하루하루의 시간들이 모여 결국에 무릎을 탁 칠만한 커다란 성과가 되어 돌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저는 오히려 좋은 결과보다는 과정 속에서 가치로움을 느껴왔습니다.

3. S등급 매니저의 라포형성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등록한 학생이 어떤 성향이고 MBTI가 무엇인지를 분석하며 그에 상응하는 전략 방법을 만드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사실 라포의 맹점은 '진심'인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평소 관리적 측면에서는 매우 엄격하고 강한 매니저에 속합니다. 우리 아이들도 처음 최매니저님를 만났을 때는 너무 무서워서 본인을 드러내기 힘들고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고 얘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저는 라포형성에 있어서는 아이에 맞는 전략과 방안을 모색하기보다는 꾸준히 관찰하고 관심을 갖는 일관된 모습으로 다가가고자 노력했습니다. 아이가 어떤 반응을 하든 동요하지 않고 아이에 대한 진심과 생각을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그렇게 실천해 왔습니다.

그래서 부모님이나 또래 친구들을 통해 아이에 대한 정보를 미리 많이 알아놓고 흔히 보이는 선생님이나 어른이 아닌 언니, 누나 같은 입장에서 대화하고자 노력했습니다. 말을 많이 하는 학생에게는 같이 즐겁게 말을 많이해 주었고, 대답이 없는 학생에게는 쪽지나 카톡으로 꾸준히 관심과 진심을 툭툭 던져주며 지켜보고 있음을 인지시켜주었으며, 부정성으로 가득찬 아이에게는 작은 언행과 표현에도 나는 무조건 네 편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매니저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꾸준히 취하되 결국 어떤 방법으로든 정말 이 아이를 위한다는 '진심'이 느껴지도록 전달하는 데에 더 집중하고자 애썼던 것 같습니다.

4. 신입매니저를 꿈꾸는 예비 매니저님 혹은 신입매니저님에게 해주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S등급 매니저만이 최고의 매니저는 아닙니다. 몇 명을 관리하든, 어떤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든 결국 최고의 매니저는 내 아이들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진심과 열정을 가진 매니저인 것 같습니다. 추상적인 것 같지만 자기만의 매니지먼트 방법으로 도전하고 실천하면 분명히 매니저로서 느낄 수 있는 그 형언할 수 없는 뜨거운 무언가가 있을 것입니다. 단언컨데 그 어떤 것보다 의미있고 아름다운 일을 하고 계신 분들이고, 그런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니 저는 그저 '매니저'라는 단어 하나를 함께 공유한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소중하고 행복합니다. 항상 수고 많으신 에듀플렉스 매니저 여러분, 말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고 가질 수 있는 기분과 뜨거움이 있겠지요. 올해도 내년에도 언제나 처음처럼 매니저답게, 늘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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